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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산업시설 화재 대응제계 구축 논의위험분석협의체 개최… 대형화재 반복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
조명호 기자 | 승인 2026.05.14 08:25

대전시는 13일 대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위험분석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시설 화재 대피·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기반 산업시설 화재 대응제계 구축 논의

이번 회의는 2023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와 지난 3월 문평동 안전공업(주) 화재 등 산업시설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 산업시설 화재 현황을 진단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화재 안전과 첨단기술 분야 전문가, 관계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도시안전연구센터 양승희 센터장이 ‘대전시 산업시설 화재 현황 진단’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산업공단 초고속 화재 예측・제어・대응기술 개발(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흥열 선임연구위원) ▲AI 연계 화재 대피·대응 기술 동향과 사례(㈜온품 이성현 본부장) 등 두 건의 전문 발제가 진행됐다.

인공지능 기반 산업시설 화재 대응제계 구축 논의

이어진 통합토론에서는 건축공간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목원대학교, 대전시 안전정책과 등 관계 전문가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산업시설 화재 대응 방안과 인공지능 기반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바탕으로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구체화하고, 재난안전 연구개발(R&D)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장과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 대형화재는 인명피해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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