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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첫 전문가 세미나 개최충청유교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종합연구서 발간 목표
손정임 기자 | 승인 2024.06.29 17:00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총목구성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26일(수) 개최했다.

충청유교문화대계 제1차 전문가 세미나 단체 사진. 정재근 원장(중앙 왼쪽), 심대평 편찬위원장(중앙 오른쪽)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심대평 전(前) 충청남도지사(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위원장)를 비롯해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부편찬위원장), 강종원 한밭대 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편찬위원) 등 충청유교, 전통건축, 역사, 한문학 등 각 분야의 편찬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해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방향’, 강종원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사례 검토’, 김문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총목 구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전통 건축, 역사, 충청 유학, 한문학 전문가가 참여해 기존의 대계 편찬 사례와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대계 편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대평 편찬위원장은 “충청남도지사 재임 시, 편찬한 백제문화사대계는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청문화의 역사적 근원을 밝히기 위한 도전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많은 연구자가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에서도 진취적인 자세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재근 원장은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은 올해 시작된 신규사업이지만, 한유진의 장기 핵심 사업이자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계 편찬을 통해 충청유교문화에 관한 연구성과를 집대성하고, 충청유교의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대중과 국내 전문가들에게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유진 관계자는 “충청남도와의 협의 및 편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총론편 발간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체계적인 대계편찬을 추진해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손정임 기자  sjo5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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