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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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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가(문인화가) 초연재 김란 작가 |
전주에서 학.석사 졸업후 중국북경 중앙미술 대학에서 화조화를 전공(석사)하고, 초연재라는 호로 대전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이며, 문인화가인 김란작가의 2024년 초대 개인전이 1월 12일(금)부터 26일(금)까지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초연재 김란 작가는 "이번 전시회로 병마와 싸우고있는 환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모든분들이 새해에는 항상 미소가 가득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는 덕담을 남겼다.
<작가노트>
계절 계절마다 느낄수 있는 소자연속 자연
그 자연속 꽃들과 나무들은 확대되고 확장되어
화면속에 머무르고 여러 동물들과 대화하며 얘기를 나눈다.
이들은 나를 대신하며 우리를 대신한다.
부엉이와 또다른 동물들은 화면 곳곳에 등장하며
나와 얘기하고 전해주는 매개체가 되어준다.
부엉이는 '부와 지혜' 그리고 '행운'을 간직하며
위기에 있어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고. 의지하며 버틸수 있게 해주었으며
스토리텔링적 화조그림이 탄생하기까지 부엉이는 나의 분신이였다.
그림속 동물들과 함께 행복과 사랑을 노래할수 있었음에 행복하다.
문인화적 소재가 현대회화에서도 감각적으로 현대화시킬수 있을거라
확신하며 오늘도 나의 화실은 넓은 놀이터로 자유롭다.
"사랑을 품다"
"이야기를 담다"
"희망을 노래한다"
"지혜로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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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연재 김란 작품부분 |
손정임 기자 sjo5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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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