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31일자 CAM뉴스 인터뷰 "임순규 한전MCS노동조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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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뉴스 이경은기자와 인터뷰하는 임순규 한전MCS노동조합위원장 |
이경은기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임순규위원장: 예 반갑습니다.
이경은기자: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임순규위원장:한전MCS 노동조합위원장 임승규라고 합니다.
이경은기자:감사합니다. 질문 세 가지를 드릴 텐데요.
먼저 한전MCS가 한전 내에서 하는 일과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순규위원장:한전MCS는 한전의 고유 업무 중 하나인 전기 검침、 송달、 단전、 안전감시원 등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고객과 최일선에서 접촉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회사가 겪고 있는 문제 중 가장 절박하다면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기 계량기의 AMI 원격 검침이나 자동 우편 송달 전자우편 시행으로 인해서 우리의 일이 지금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전MCS에서는 엔지니어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고 이 문제점들에 대해서 고용 안정 문제 복지 문제를 책임져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기에 이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이고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경은기자:앞으로 노조원들을 위한 노동조합의 투쟁 방향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순규위원장:지금 저희들 모회사가 한국전력입니다 한국전력 자체가 지금 여러 메스컴을 통해서도 아시다시피 많은 적자를 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 회사 역시 옛날에 비해서 2배 3배 많은 강도의 일이 지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들한테 어떤 희망에 메시지들이 오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또 반드시 투쟁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노사가 충분히 이런 일이 벌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우리들의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저희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경은기자: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노조원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순규위원장: 현장 최일선에서 여름이면 현장에서 땀 흘리시고 겨울이면 추위에 떨면서도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지금껏 회사를 위해서 수고하고 계시는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거기에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첫 번째 모범이 되겠다는 약속을 한 번 더 드리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덧붙이겠습니다.
이경은기자：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경은 기자 euni002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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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