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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서영교·조정식·우원식·윤관석 등 당내 주요 인사 참석
민병덕, 이동주 공동위원장, “소상공인의 삶을 지키는 민주당 건설” 약속
더불어더불어민주당은 내일(15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이재명 대표와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한 조정식, 우원식, 윤관석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국 소상공인위원회> 출범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당 <전국 소상공인위원회>(이하,<소상공인위원
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민병덕, 이동주 국회의원과 29명의 중앙당 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단,전국 17개시·도당 소상공인위원장 등전국의 소상공인 500여명이 참석
해 2023년 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작년 8월 전당대회를 거치며,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손실과 고물가·
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에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
이필요하다는 당안팎의 의견에 따라 본래 여러 ‘특별위원회’중하나였던 <소상공
인위원회>를 ‘전국위원회’로 두 단계 격상할 것을 의결했다.
이날, 이재명 당대표는 “특단의 민생 대책이 필요하다며, 총 30조 규모의 긴급 민생
계획을 제안한 바 있으며, 신속하게 코로나 위기 이후 폭증한 부채 문제 해결과 고금리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고 겨우 안도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제는 ‘고금리’와 ‘가스·전기요금 폭탄’이라는 또
다른 공포를 마주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앞장서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지키는 것은 역시 민주
당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공동위원장인 이동주 의원은 “어려워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삶을 보듬고
일으켜 세울 정치세력은 더불어민주당 뿐이라며, 1000조 원이 넘어선 채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임대료 감면 제도를 도입하고,
의무휴업 무력화와 같은 대기업만을 위한 규제완화를 저지할 수 있는 민주당이 되겠
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6개월간 민병덕,이동주 두공동위원장의 주도 아래 정비를 마친 민주당 <소상공
인위원회>는 출범식 직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모여 ‘가스요금·전기요금 폭탄
소상공인 지원대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는
▲가스요금·전기요금 폭탄 소상공인 지원대책 수립
▲30조 원 긴급 민생프로젝트 민생 추경 수용의 ‘소상공인·자영업자 5대 요구안’
▲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완화 대책 시행
▲대형마트와 SSM 의무휴업 무력화 중단
▲온라인플랫폼, 횡재세법 등 민생 입법 협조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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