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둔산 미술관입구에 전시되어있는 길이 9m 높이 2m의 대형조형물인 "금강경"을 제작한 심건 이종선작가가 2021.08.20(금) - 8.30(월)까지 "구도(求道)와 모색(摸索)전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세종시 밴가드1 아트센터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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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모든분들이 궁굼해하는것중 하나인 작가 이종선씨가 도자와 서예를 접목한 이유는 35년간 서예를 해오며 일반적인 방식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예와 더불어 전각과 서각을 서예에 접목하기도 하고 서예 퍼포먼스를 연구하기도 했다. 서예 퍼포먼스는 오랫동안 부수적으로 배워왔던 사물놀이를 기초로 관객으로 하여금 퍼포먼스 이전에 흥을 북돋은 후 오롯이 서예 행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작가의 퍼포먼스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독창적인 결합방식으로도 각광 받아 TV 프로그램에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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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건(芯建) 이종선작가 |
작가 이종선씨는 앞으로 더더욱 폭넓은 작품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함께하겠다며, 미래의 포부를 밝혔다.
손정임 기자 sjo5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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