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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둥글 둥글 크기:70×70cm 금박한지.수묵담채 |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
엄마가 즐겨 부르시던 노래입니다.
저도 요즘 이노래가
중얼거려지더라구요.
어떤 얼굴이 그려질지
알수없는 평온한 얼굴을
모두에게 그려봅니다.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고 돌아 내자리로
돌고 도는 인생사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코로나 시대..
결코 반가울리없는 반복의 일상을
끊고 매듭짓는 이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이 가득한..
풀어야할 숙제가 가득한..
인생사속에도
둥글 둥글 잘 굴러가길 바랍니다.
동그라미처럼 모나지 않게
예쁜 시간속에
돌고 돌아 제자리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힘내십시요.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함께
둥글둥글..
김지혜 기자 jihye76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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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