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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크기:35×43cm 스키시에 수묵담채 |
겨울바람이
시린 마음 더 시리게 해주는
연말입니다.
경자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
청춘의 해일거라
설레였던 1월이 참 무색해진
올해였습니다.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온세계를 뒤덮고
지금까지도 사투중에 있는
일년이였습니다.
건강하시라고
코로나 조심하시라고
인사하는 일상으로
집콕 방콕하던 시간들..
참으로 많이 견디고
참았지만..
다시금 불안한 시간들의 연속
이겨내야겠지요.
그대가 무엇이든지..
그대가 누구이든지..
그대와 함께 하여 이겨낼수
있다면..
그대가 있어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낼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요.
그대!
대한국민이여~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작성자 초연재 김란
정은정 기자 eunj0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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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