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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수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후보 |
정경수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이 10월 9일, 10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선거에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출마한다. 정경수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 대전 충청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을 도전했다 당내 경선에서 실패한 뒤, 여성 정치대표성 강화방안과 중앙정치의 지방분권을 고민해왔다. 총선이후 서울, 경기, 부산, 경남북, 전남북등 전국의 지역 여성정치인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으로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당의 여성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결심으로 이번 전국위원장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
정경수 후보는 9월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여성위원회 예산참여제 및 공모사업확대, 여성정치지원방안등의 내용을 담은 웹공보물로 여성당원들을 온라인상에서 만나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거 전국여성위원장은 앞서 9월 25일 정춘숙 의원이 후보등록을 한 상태이며, 정경수 후보와 함께 원내와 원외의 경쟁구도가 형성되었다.
정경수 후보는 “최근 세계행복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1위는 핀란드로 뽑혔는데, 핀란드는 총리와 4개 정당대표 모두 여성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국가다. 국가의 행복은 양성평등과 밀접한데, 지난 총선에서도 소극적 할당제 논의외에 실질적인 여성의 정치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전무했다. 여성당원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조직으로 전국여성위원회를 운영함으로서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사랑하는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로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선거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동안 대의원과 권리당원 ARS투표 및 ARS여론조사를 통해 치러진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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