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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정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미디어 소통 지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일 대전원격소통지원센터 ‘소통대전’을 개소하고 대전・충청 시민의 원격 미디어 활동을 지원한다.
개인 또는 학교, 기관 대상으로 ▲언택트 미디어 소통 교육 ▲언택트 미디어 운영 컨설팅 ▲언택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언택트 미디어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언택트 미디어 소통교육’은 화상회의, 원격수업, 원격예배 등 교육 신청자 맞춤형 교육으로 센터 또는 신청 장소에서 10인 내외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스마트폰 영상 제작(공유), 유튜브 라이브, ZOOM, 클래스룸, 파워포인트 등 5가지 방식으로 단방향, 양방향 원격 미디어 활용법을 제공한다.
‘언택트 미디어 운영 컨설팅’은 비대면 방식의 교육 또는 행사 개최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맞춤형 교육,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언택트 미디어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오픈TV스튜디오, 오픈라디오스튜디오, 중형스튜디오, 녹음실2 등 4개의 시설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목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회당 2시간씩 이용가능하다. 대관료는 무료이며 생중계 및 녹화 지원에 필요한 기술 인력은 유료로 지원된다.
또, 생중계에 필요한 카메라, 삼각대, 무선마이크, 노트북, 캡쳐보드, HDMI 등으로 구성된 장비 패키지 대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 개학에 따라 대전・세종・충남・충북 65개 교사 895명 대상 원격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지원했으며, 종교시설의 원격예배도 지원한 바 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오정훈 센터장은 “대전원격소통지원센터 ‘소통대전’의 출범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아내고, 대전 세종 충청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보다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4일부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kcmf.or.kr/comc/daejeon) 또는 042-865-3700로 전화하면 된다.
서승원 기자 ggb040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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