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범 4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동네 돌봄 대상자 중 건강문제가 있는 대상자에게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건강의 날’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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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대덕구 법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인력팀이 돌봄 대상자에게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
18일 구에 따르면 서비스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사업 시범지역인 법1·2동을 시작으로 비래동, 중리동 순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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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취약계층 건강꾸러미를 제공하는 모습 |
돌봄서비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인력팀(운동사, 영양사, 간호사)이 건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기본 건강체크(혈압·혈당 등), 신체조성 측정·분석을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 운동관리, 영양상담 등 통합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라 활동이 제한되고 심신이 결핍된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꾸러미’(마스크, 손세정제, 소독티슈, 마사지볼, 탄력밴드, 운동 및 영양관리 교육자료 등)를 제공해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돌봄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주민이 살던 동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자원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통합적 건강 돌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승원 기자 ggb040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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