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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인연 크기:35×35cm 한지. 수묵담채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지요.
인(因)은 결과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이며..
연(緣)은 결과를 도와줄 간접적인
원인이라 합니다.
모든 존재는 인연에 의해 생겨나며
인연에 의해 없어지기도 한다지요.
노사연님의 만남도
우연한 만남은 없다고 하구요.
이선희님의 인연도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날 잊지 말라고 합니다.
운명이며 거부할수도
없는 인연~
1%의 우연과 99%의 노력으로
좋은 사람의 관계가 생겨나듯이..
옷깃스치는 인연속에서도
좋은 관계라는게 형성된다는게
맞는 말 같습니다.
좋은 인연을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고..
나쁜 인연도 노력에 의해
관계 개선이 된다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소중한 인연
사랑하며 지켜낼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인지라 늘 이해하는 마음
부족합니다.
사람인지라 늘 사랑을 주고 싶지만
부족합니다.
따뜻하고 잘익은 과일향기가 나는 그런사람..
사랑을 늘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연은 맺고 볼것이고
공부는 하고 볼것이고
덕은 쌓고 볼것이라 했습니다."
저의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삶의 보너스 같은
좋은인연
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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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