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0시 1분쯤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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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원순 서울시장(SNS캡쳐) |
지난 9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 딸은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시장 공관을 나선 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모습은 검정색 모자에 어두운 점퍼, 검정색 배낭을 메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은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실종 1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수색 도중 수색견이 발견, 구급대원들이 들것을 들고 급하게 달려가 이송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박 시장 사망에 따라 내년 4월 재보궐 선거까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을 예정이자.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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