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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상쾌하다   크기: 34*36cm     한지. 수묵담채 |
상쾌한 오늘입니다.
이젠 더위가 친구하자고 가깝게
찾아왔는데...
저는 반갑지 않네요.
더위를 많이 타거든요.
유난히 힘든 봄을 지내고
어렵게 찾아온 여름입니다.
뜨거운 온기를내뿜는
여름이 시작되는데..
그래도 저는 반갑지가 않네요.
땀이 많아지는 계절이거든요.
상쾌하게 아침을 반갑게 맞이하는 참새처럼..
태양을 친구삼아 더위와 대응해봐야겠어요.
유난히 힘든 경자년 봄을 아쉬워합니다.
그래서 더 소중한 여름이지만..
뜨거운 태양을 친구삼아 반가운 지저귐을 참새가 보여줍니다.
코로나 극복하고 상쾌한 세상이
오기를 희망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는 사랑처럼.
참새가 사랑하는 태양처럼.
건강함을 지켜줄 상쾌한 하루처럼.
오늘은 오늘대로
상쾌함을 간직하는 건강한날 되세요.
이다빈 기자 impracat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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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