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s play . . .서양화가 윤양숙 전시회

• 주제: Figures play • 재료: Mixed media

• 부제: 감각으로 본 인과율(因果律, Causality)

• 전시특징:

이번 전시 작품 중에 나무형상과 관련된 설치작품 5점은 일반 관람자들이 참여할수 있는 작품이다.

나무 주변의 열매와 나뭇잎들은 관람자들의 감각과 정서에 따라 위치를 바꿔 걸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약간의 변화가 있는 작품들이다.

윤양숙, Figures play, 24.2x24.2cm, Mixed media

윤양숙, Figures play, 116×81㎝, Mixed media

윤양숙, Figures play, Circle(148개), Canvas on acrylic

윤양숙, Figures play, 30×95㎝, installation

전시포스터

관람객 체험

전시장

• 윤양숙 작가노트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부(富)에 대한 인간욕망을 그림으로 이야기한다.

우리는 흔히 부의 척도를 숫자로 가늠한다. 결국 그 숫자는 허상에 불과할지라도 그 허상적인

욕망으로 인하여 살아가는 에너지가 형성되기도 한다.

숫자들의 집합소인양 빼곡히 나열된 주식시세표는 수많은 희비와 함께, 역동적인 인간의 활동을 보여준다.

작품 안에 있는 둥근 원(cirde)의 형태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각각의 집단이다.

이것은 다차원적(多次元的)이며 서로 상이하므로 중층의 구조를 지닌다.

시작과 끝의 구별이 없는 원형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적인 관련을 가지고 있다.

사각의 틀 안에 갇혀있던 원형은 단독으로 하나 둘씩 빠져나와 무작위로 흩어져 있다.

마치 갇혀있던 코로나사태의 긴 터널 끝에서 이제 자유로운 움직임을 기대하는 것처럼...

우연이거나 필연이거나 작은 행위로부터 시작된 하나의 점과 색채는 공백의 공간으로 스민다.

천파만파의 형태로 수많은 결과의 파장을 야기하면서 ...

작가 윤양숙

작가 윤양숙

•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박사

• 개인전20회(서울, 대전, 뉴욕, 다카마츠)

•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코엑스, 서울)

• 서울화랑미술제(예술의전당, 서울)

• 요코하마 국제미술 대제전(요코하마시립미술관, 일본)

외 기타 국내외 그룹전 200여회

현)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Mobile: 010.8811.9667

이다빈 기자 impracat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