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과 ‘청년 정책’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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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과 ‘청년 정책’ 논한다도 청년정책위원회, 10일 금산서 ‘지역별 청년 활동가 간담회’

박보군 기자 | 승인 2017.06.08 11:33

충남도 청년정책위원회는 오는 10일 금산군 청년자립학교 ‘아랑곳’에서 청년위원과 금산 지역 청년 활동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지역별 청년 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지역 자립 기반 조성,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로, 도 실·국장과 도의원, 민간 전문가, 청년 활동가 등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청년 활동가 간담회는 청년 문제에 대한 폭 넓은 소통을 통한 청년위원들의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 중이다.

지난달 13일 아산 여성회관에서 연 올해 첫 간담회에서는 청년순천네트워크 김혜민 대표로부터 특강을 듣고, 아산 지역 청년 활동가들이 바라는 청년 정책을 청취했다.

이번 두 번째 간담회는 대전광역시 청년고리 황민주 연구원이 대전 유성 지역 청년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금산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부터 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듣고, 도의 청년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

도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은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도내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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