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 평생교육원은 도민의 학력보완과 자격취득 지원 등을 위한 학점취득 과정인 ‘학점은행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습과목 평가인정 신청을 해 지난 25일 자로 신청한 학습과목 전부에 대해 ‘평가인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1690호)에 의거해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평가 인정된 학습과목은 가족상담·치료, 리더십, 상담심리학, 생활영어, 실용한문, 중국어1 등 6개 과목이며, 해당 과목은 상담관련 및 교양 분야의 학점인정 교과목으로 편성됐다.
학점은행제가 시행되면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돼 궁극적으로 열린 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충 총장은 “이번 학점은행제 평가인정은 도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평생학습을 기획해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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