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산업정책의 종합 및 실행계획인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이 23일(수)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위원회에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산업진흥계획의 확정으로 지역주력산업 156억 원, 경제협력권산업 13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전년보다 33억 원이 증가된 것이다.
※ 5대 지역주력산업 : 무선통신, 메디바이오, 로봇자동화, 지식재산서비스, 금속가공
※ 3대 경제협력권산업 : 기능성화학소재, 광전자융합, 지능형기계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은‘2014~2018지역산업발전계획'에 대한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첨단과학기반융합산업 창출의 요람 창조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아래 △고용인원 764명 창출 △총생산액 1,714억 원 증대 △신규 사업체 78곳 창출 등을 이룬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지난해 8월부터 기획회의, 분과 위원회, 총괄위원회, 성과위원회 등 총 7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6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했다.
본 계획에는 지역의 주력산업과 경제협력권산업 뿐만 아니라, 풀뿌리산업, 지자체 육성산업, 산업부 포괄보조금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특성화사업 등지역 산업육성 정책의 전반적 사항이 포함된 총괄계획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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