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 17명과 보건복지분야 명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권선택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는 내년부터 본격시행하게 될 양성평등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성평등지수(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발표)에서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는 돌봄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정책과 양성평등 의식확산을 위한 교육 강화 등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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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지난 7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여성발전기본조례가 양성평등기본조례로 본격 시행됨에 따라 양성평등위원회로 확대․구성되었으며 시의 여성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등 정책적인 기능을 수행하여 왔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시의 양성평등정책의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정책 제안등 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 할 계획이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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