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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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프랑스 출신의 인상주의 화가 Paul Signac 의 강열하면서도 솜사탕 색채에 매료 되었었는데 ..
어느 이른 봄날 그보다는 더 강열하며 화사한 황홀한 꿈을 꾸었다.
꿈인줄 알면서도 너무도 행복하여 꿈을 깨고 싶지가 않았던...
그후 아스라한 꿈속의 기억을 붙잡고 작업하며 행복한 일들이 많았고. 그림을 보는 이들에게도 행복함을 전하고 싶었다.
깊은 질감을 위해 수차례 밑작업을 거친후에 canvas 위에 엉킨 실타레를 풀어 놓은후 그것을 오래 오래 바라보며 보이는 것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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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눈을 감아 보면 많은 것들이 오버렙되고 겹쳐지는 무엇들과 만나며 작업하는대.
엉킨실은 여성의 일생과 인연들의 끈을 의미한다.
여성으로 살아온 지난날들과 미래의 나 .그리고 딸을 키우는 엄마로써 소망하는 내마음을 이야기 하는 작업이다.
세상속 여심은 결국" 행복"을 꿈꾼다.
나 진희는 행복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Woman's heart 이야기는 계속된다
김규리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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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