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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벤처펀드 간담회 개최 및 제도 개선방안 논의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5.02 12:09
   
▲ 펀드별 코스닥 벤처펀드 판매 추이(누적)

[CAM뉴스]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월 30일 최근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코스닥 벤처펀드'에 대한 판매현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공·사모 운용사, 판매사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 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 을 통해, 코스닥 벤처펀드 판매금액이 출시된지 한달도 안되어 2조원을 상회하는 등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초반 돌풍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산운용사, 판매사 그리고 금융투자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러한 돌풍이 이어져 코스닥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최근 코스닥 벤처 펀드로 쏠리는 자금에 대한 상반된 시각과 우려도 있지만,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역할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모펀드 위주 경향이 지속될 경우 코스닥 벤처펀드의 도입 취지가 퇴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비상장기업, 벤처기업 등 초기투자에 적합한 사모펀드는 CB, BW 중심의 비상장단계 초기투자에 보다 특화하고,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큰 공모펀드의 경우 공모주 중심의 상장 주식에 보다 원활히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스닥 벤처펀드가 본래의 취지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방안을 업계, 전문가들과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등은 펀드 규모가 클수록 코스닥 공모주 배정이 불리한 문제, 공모펀드의 신용평가 무등급 채권 편입 허용 등 다양한 제도 개선과제를 건의하고, 몇 가지 규제만 완화되더라도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범 부위원장은 “금융위원회는 코스닥 벤처펀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금번 제도 개선방안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하여 제도 보완을 추진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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