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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능정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해)는 '제1회 목척교 커플 벚꽃축제'가 이번 달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 동안 대전 중구 은행동의 제일극장 통과 은행교에 무대를 마련하고 목척교 주변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첫날 30일 오후 3시 은행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관광객과 함께 하는 클래식 공연과 커플 미니게임, 버스킹, 체험부스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커플들이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커플 노래자랑과 즉흥 댄스 콘테스트 등이 이어진다.
CAM 방송과 으능정이 TV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하얀 벚꽃 구름과 각양각색의 목척교 주변 경관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낼 전망이다.
특히, 축제 기간 대전 원도심의 관문인 목척교 일원의 벚꽃이 활짝 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으능정이축제추진위원회는 예상하고 있다.
최종해 으능정이축제추진위원장은 "은행동 목척교 일원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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