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추진하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학생들은 지난달 21일 돌아와 1일 오후 2시 유성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 7명의 사례 발표 ▲3개월간 현지 생활을 같이 한 지도교사의 사례 발표 ▲2015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 ▲2016년 글로벌 현장학습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생 43명(요리 10명, 자동차정비 4명, 건축 3명, 토탈뷰티 6명 공통(서비스)분야 20명)을 선발해 방과 후 자체 직무 교육과 영어교육, 영어 심화교육 등 준비과정 거쳐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 교육기관에서 영어와 전공분야 실습을 겸한 직무교육, 그리고 현지기업에서 전공 실무에 대한 현장실습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올해로 4년차를 맞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해외취업에 교두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향후 추진성과를 분석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파견 직종과 인원에 대하여 보다 내실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 교육부가 함께 지원해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106명에게 지원하여 72명의 학생을 국내외 취업시킨 성과를 냈고, 올해 파견 학생 중 30여명이 해외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대전 2시립미술관 건립 전문가 포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