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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가 5일 열린 ‘보령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령종합경기장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립대는 헤어뷰티과 봉사동아리인 ‘비너스’ 학생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를 무료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허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재능을 활용해 봉사하고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도민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대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헤어뷰티과 학생들은 퍼머와 컷트, 염색, 발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신체활동 요법 관련 봉사활동을 연간 10차례 이상 실시하고 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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