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청 18층에 위치한 ITS센터시스템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유성구 도안에 위치한‘유시티 통합센터’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스템 이전작업이 시행되는 27일 자정부터 29일 자정까지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대전버스’어플로 제공되는 버스 도착정보 안내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한 교통정보 안내 서비스가 한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원활한 교통정보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시스템 이전을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시스템 이전작업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ITS센터시스템 이전은‘지역정보통합센터 구축계획’에 따라 시스템에 대한 보안 강화와 항온·항습 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의 운영·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스템 통합운영 및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유지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교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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