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파인 Apple Band“ 시노래 음원 발매 기념 공연 포스터 |
“파인 Apple Band“가 예술인 창작 지원금과 대전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7시)에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그린 빈 버찌 라이브 하우스“공연장에서 詩 노래 공연을 갖는다.
“파인 Apple Band“는 2005년 결성하여 밴드의 이름에 내포된 의미(‘상처가 나서 파여진 사과’를 뜻하는 우리말 파인과 영어 Apple의 합성어)처럼 음악을 통해 위로와 나눔의 활동과 함께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는 포크 락 밴드다.
이날 공연에서는 2013년부터 매 홀수 달마다 충남 및 대전 작가회의 소속 시인들의 시를 받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해온 시 노래 창작 공연 “도시락”을 통해 발표되었던 작품들 중, 우선 음원으로 발표할 물푸레나무에 기대어(조민정 詩), 공터(유진택 詩), 집(이종수 詩), 외에도 바위(함순례 詩), 귀꽃(권덕하 詩), 마침내(박하연 詩), 오독(황희순 詩), 하늘로 가는 길(박소영 詩), 씨앗(김규성 詩)등의 추가 음원 제작 중인 작품들과 더불어 파인 Apple Band의 디지털 싱글 발매 예정 곡인 “날아 다시”와 기존 발표 곡인 “자꾸만”, “사십이 이십에게도”를 함께 공연하며 내년 봄, 이들을 하나로 묶어 "날아, 다詩"라는 제목으로 CD로 발매할 예정이다.
 |
이날 공연은 가사를 써준 시인들을 초대하여 직접 노랫말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어보는 토크 형태의 공연 진행으로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포크 락 밴드의 풍부한 감성과 비트와의 접목을 통해서 다소 정적이라는 詩 노래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문학과 음악이라는 타 장르 간의 결합을 통해 감동을 배가 시키는 한편, 각각의 독자 및 팬들을 한자리에 묶어내어 서로 소통, 교감하게 만드는 감성 나눔의 시간이 될 것이다.
< 공연안내 >
날짜 : 2017. 12. 16. 토요일
시간 : 오후 7시
장소 : 대전 중구 대흥동 ”그린 빈 버찌 라이브 하우스“
문 의 처 : 파인애플밴드, 010-2120-4686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fineappleband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