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계초등학교(교장 김근중)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번 대회는 총 84팀, 1,5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전신계초등학교 남자배구부(신계어택스)는 결승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경남금호초를 만나 멋진 경기를 펼친 끝에 2대0으로 이기고 지난 대회 3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예선부터 결선까지 조 편성 및 추첨 등 대진 결과와 관계없이 전통의 강호들과 모두 맞대결하여 승리함으로써 전국스포츠클럽 최강자의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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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초의 전국 우승은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일궈진 값진 열매로, 협력적인 학교문화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재학생들에게 애교심을 북돋워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주장인 윤진용(6학년) 선수는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함께 훈련하며 땀 흘린 친구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복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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